■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먼저
GS건설의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지난 1분기 실적을 매출이 1조 7,085억 원을 기록했는데 전년대비해서 19% 감소한 수치고 영업이익에서는 5400억 원 정도의 적자가 났다. 원인 분석을 해보면 해외 수주 원가 정산에 따른 손실이 발생을 했는데, 쉽게 말하자면 해외 현장의 원가 부담이 현실화되면서 어닝쇼크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는 아랍에미레이트를 비롯해서 해외 수주의 원가율 상승을 발주처와 협의를 했는데 이 부분이 반영이 안 됐고 이런 부분들이 손실로 발생하면서 원가율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부채비율은 작년 2012년 기준으로 186% 기록을 했고 이자보상배율은 2.3배를 기록하고 있다. 2011년에는 10.5배였는데 이에 대비해서 상당히 급감한 수치라고 말씀드리겠다.
GS건설은 이러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올해 1조 3천억 원 정도를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또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 자산매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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