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GS건설의 캔들 특징은?
【 전희승 】
유성형 캔들로 꼭지 4월 1일에 출현한 이후 계속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
몸통이 짧고 윗꼬리가 긴 패턴으로 갭 상승을 시현했다가 잠깐의 상승을 뒤로 하고 완전히 가라앉은 모습 보이고 있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주가 흐름은?
【 전희승 】
꼭지에서 유성형 출현 후 하한가 시현했다. 이렇게 하한가가 형성된 다음부터는 마지막 하한가를 저항라인으로 설정해볼 수 있는데 다시 회복하기에는 시일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기간 조정은 3개월~6개월로 보는 것이 보통이겠고, 이 저항라인을 뚫고 위로 올라간다 하더라도 재차 테스트를 받는 구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점하한가 부분이 연일 나왔기 때문에 안 좋은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 앵커멘트 】
역사적 저점은 어디?
【 전희승 】
월봉 차트를 보면 최근 자리가 완전히 저점이라 보기엔 어렵다.
10년 전의 차트에서 저점을 찾아볼 수 있겠지만 이 부분의 구간을 현재 심리적인 저점으로 잡기는 어려울 것 같다.
【 앵커멘트 】
수급 현황은 어떤가?
【 전희승 】
누적 기준으로 보면 5월 1일부터 지금까지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만주 이상씩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이 담고 있다는 것은 결국 힘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앵커멘트 】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 전희승 】
전량 매도 의견 말씀드리겠다. 지금 같은 경우에는 하락의 바닥이 어딘지 알 수 없다. 신저가를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고, 재무원조를 받아서 개선이 되고 있다는 신호가 확실히 잡혀야 추세가 전환될 여지가 좀 있겠다.
【 앵커멘트 】
건설업종의 전반적 흐름은?
【 전희승 】
GS건설을 시발점으로 건설업황 자체 분위기가 한 번 무너졌지만, 테마가 형성이 됐던 군이 있다. M&A이슈라던지 그런 부분이 급등주 위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하지만 역시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고, 건설업황은 계속적으로 뭔가 수주를 따내야 되는데 외부에서도 이런 부분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으로 어려운 업종이고, 급등주 위주의 단기 물량만 나오고 있을 뿐 메이저급들이 들어오고 있는 부분이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 앵커멘트 】
건설업종 약세 속 주목해볼 만한 종목은?
【 전희승 】
태영건설이다. 건설업종 중소형주의 경우 급등주 위주로 지수를 좀 끌어올린 부분이 있는데, 태영건설은 이동평균선 자체가 우상향 패턴으로 나오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유입도 이뤄지고 있다.
눌림목마다 매수를 했던 구간도 나오고 있는데, 하지만 지금 시장 자체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매수보다는 충분히 빠진 뒤에 지지를 한 번, 두 번 받고 올랐을 때 재접근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