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기지표 호조에 큰 폭 상승>
뉴욕증시가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09.67포인트(0.73%) 상승한 15,179.8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대비 12.31포인트(0.76%) 높아진 1,639.04에 끝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58포인트(0.83%) 오른 3,452.13에 장
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모두 예상치를 넘어섰고, 연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완화된 것이 호재가 됐다.
주택건설업자들의 체감경기를 의미하는 전미주택건설업지수는 2006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도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전달 -1.43에서 크게 반등한 7.84를 기록했다.
한편 주요 8개국 정상들은 글로벌 경제 전망이 여전히 취약하기 때문에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은 지속적으로 경기 회복세를 부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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