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이지한·정진교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
보령메디앙스’이다. 정부 정책 수혜주와 관련된 ‘
보령메디앙스’의 향후 전망은?
【 정진교 전문가 】
‘
보령메디앙스’가 정부 정책 수혜주와 관련된 부분에서 가진 투자매력 점수는 낮은 편이다. 이미 한차례 관련된 이슈로 인해 ‘
보령메디앙스’가 큰 상승을 했기 때문에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정부의 정책 수혜와 관련된 부분들을 살펴보면 직장 어린이집의 설치 기준과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보육지원책과 국공립 어린이집 정원을 전체 보육아동의 30% 수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여성들이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 다닐 수 있도록 육아휴직 부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이슈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끊임없이 나왔던 내용들이기 때문에 더 이상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 않는다.
【 앵커멘트 】
저출산 수혜주인‘
보령메디앙스’는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 같은 테마주들을 투자할 때 유의해야 할 부분은?
【 정진교 전문가 】
테마주에 투자할 때는 그 어떤 종목들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급등락이 심하기 때문에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하며, 이슈로 일시적 급등을 보이는 테마주는 특히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한다. 테마주들 중에서도 실적이 좋지 못한 종목들은 철저하게 배제를 해야 하고, 투자한 테마 종목들의 실적을 반드시 확인하고 살펴야 한다.
【 앵커멘트 】
중국 진출 본격화에 나선‘
보령메디앙스’의 향후 전망은?
【 이지한 전문가 】
‘
보령메디앙스’의 투자매력 점수는 낮은 편이다. 사실 1~2년 전까지만 해도 ‘
보령메디앙스’는 저출산 수혜주라는 테마로 묶이면서 대선이 치러질 때 큰 상승을 하며 수익을 냈던 종목이다. 하지만 사실 대선 이후에는 관련된 이슈와 재료들이 떨어지면서 주가도 많이 하락한 모습이다. 현재까지 중복된 이슈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투자 종목으로는 큰 매력을 느낄 수 없다고 판단한다.
【 앵커멘트 】
최근‘
보령메디앙스’가 중국 진출 실적 기대감은 어떠한가?
【 이지한 전문가 】
‘
보령메디앙스’는 이미 2002년부터 진출한 상황이고 2008년 파트너 기업과의 사업으로 매출 100억 원 정도를 기록한 상황이다. 중국 시장의 성장성이 있기 때문에 실적적인 기대감이 존재할 수 있지만 이미 지난해 대선 테마주로 실적대비 큰 상승을 한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앞으로 관망하면서 실적 부분을 좀 더 살펴보고 난 후에 투자를 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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