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7일 오후 들어 하락폭을 강화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 넘게 빠지며 52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업종별
업종 중에서는 종이목재 의약품 음식료품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이 약세다.
반면 통신업 보험이 2% 넘게 오르고 있으며
금융업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등이 상승중이다.
코스피 지수-
오전 한때 상승 반전 하는듯 하지만 다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
약세흐름 보이다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피 수급)
외국인이 704억원을 순매도 7거래일째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억원, 679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수급)
개인이 336억원 순매수이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억원, 143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1,370,000원 상승1000 0.1%)가 소폭 오름세로 이틀째 상승중이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94엔대로 내려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198,500원 상승1500 0.8%)
현대모비스 (266,500원 상승7500 2.9%)
기아차 (57,200원 상승200 0.3%)는 오름세다.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등이 약세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 (22,200원 상승1300 -5.5%)가 5% 넘게 빠지고 있으며
위메이드 씨젠 서울반도체 CJ E&M (33,300원 상승1150 -3.3%) 등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33,500원 상승550 1.7%)
에스에프에이 (56,000원 보합0 0.0%)가 오름세다.
특징주
<금강산 관광 관련주> -“ 북한 미국에 당국 간 고위급 회담 제의”
북한이 미국에 당국 간 고위급 회담을 제의한 가운데 금강산 관광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앞서 북한은 전날 국방위원회 대변인 중대담화에서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미국 본토를 포함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는 데 진실로 관심이 있다면 조(북)·미 당국 사이에 고위급 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제안은 남북 당국 회담이 무산된 지 5일 만에 나온 것이다.
한편, 북한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케이틀린 헤이든 대변인은 "미국은 항상 대화를 선호하며 궁극적으로 한반도 비핵화에 다다를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협상을 원한다"며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준수하는 것을 포함해 국제 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반도체> - “2,3 분기 계절적 성수기 및 전방 수요 확대”
서울반도체가 올 2~3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5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서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 및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견조한 조명용 발광다이오드(LED) 매출의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고 해외 고객향 LED 백라이트유닛(BLU)의 사업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한 조명용 LED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 추세 역시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2분기 및 3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및 전방 수요 확대 모멘텀이 겹치며 더욱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595억원, 18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전분기 대비 12.7%, 44.8% 증가한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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