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이나연 머니국

【 앵커멘트 】
지분 현황 간단히 살펴보자.

【 기자 】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은 지분 25.22%를 보유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보령메디앙스 최대주주 겸 경영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보령그룹이 24.68%의 지분율을 차지하고 있다.

【 앵커멘트 】
보령메디앙스는 최근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인데, 내용 어떤가?

【 기자 】
중국 유아시장에 직접 진출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은 전국 유아동용품 소비액이 105조원, 이중 상위 20%의 소비 시장만 약 13조원에 달한다.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13일 중국 천진에서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법인 출범을 계기로 급성장 하는 중국시장에 직접 진출함과 동시에 좀더 효과적이고 빠르게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2002년 최초로 국내 유아 생활용품 시장 넘버원 브랜드인 B&B를 소개한데 이어 2008년부터는 중국 파트너사를 통해 연 100억 규모의 매출을 올려왔는데, 중국시장에서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중국법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이 때문에 중국시장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또 보령메디앙스는 저출산 관련주와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특히 박근혜 정책 수혜주로 분류돼 선거운동 기간에 급등락을 보였다. 이번달 초에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장 어린이집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보육정책 강화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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