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뛰어든
롯데관광개발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4개월만에 졸업할 전망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100억 원 규모의 대주주 사재출연과 출자전환 등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제출했으며 법원이 이를 승인하면 회생절차 조기 종결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자본금 1510억 원과 전환사채 226억 원 등 총 1763억 원을 투자했지만 사업이 무산 위기에 처하면서 지난 3월 18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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