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북미 간 고위급 회담 제의에 대해 미국은 대화를 우선시하지만, 북한이 비핵화를 준수하겠다는 행동을 먼저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대변인은 미국은 대화를 선호하며, 북한과 대화 라인을 열어놓고 있지만 미국은 북한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판단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헤이든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에 다다를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협상을 원한다면서 북한이 유엔 결의안 등 국제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