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이성웅 연구원,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은 '현대상선'이다. '현대상선' 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현대상선'은 최근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나타내었으나, 회담 무산으로 인해 재차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변동성이 증대된 상황에서 기업 내부적인 요소보다 외부적 변수에 의한 주가 영향세가 큼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단 2011년, 2012년 모두 영업이익이 적자를 나타내었으며 2013년 역시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벨류에이션 측면에서 접근해 봤을 때에도 좋지 않은 상태이다.

종목을 선정 할 때 지속성장 가능여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 현재 그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서 포트폴리오 편입을 지양해야할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인 매매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차트 통해서 보면 '현대상선'은 특이하게 ELS도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고 외국인의 환매수가 들어올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10,000원 선 회복하다가 이벤트로 인해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벤트가 단기적으로 소멸하면서 급락한 상태다.

이런 종목은 목표가 도출이나 구간 설정이 상당히 어렵다. 따라서 보수적으로 접근해보겠다. 매수가는 10,350원, 목표가는 15,000원, 손절가는 기존이 저점인 9,200원을 제시한다. 이것은 단기적인 대응 영역이며 이 구간에서 특정 목표가 제시는 힘들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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