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이성웅 연구원,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은 '삼성전자'이다. 조금 전에 하락 반전해 있었다. '삼성전자' 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주 JP모건의 목표가 하향에 따라 140만원 초반까지 주가가 후퇴한 상황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갤럭시 S4모멘텀이 S3보다 약해질 수 있다는 점과 핸드셋 부문의 이익하락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개인적으로도 어느 정도 동의 가능한 부문도 있었지만 전거래일 대비해서 6%이상의 하락은 과도했다고 판단된다.

어느 정도 주가가 피크를 친 상황에서 조정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보이지만 갤럭시 S4의 판매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이 성장세 둔화라고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느껴지며 주가수익비율 자체가 7배 이하에서 거래된다는 점이 오히려 포트폴리오에 편입 가능한 가격에 이르렀다고 느껴진다.

결론적으로 IT종목 같은 경우 단순히 주가수익 비율의 함정에 빠져 매수해서는 안 되지만 갤럭시S4 및 신상품의 출회 흐름에 따라 실적을 체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개인적으로 외국의 리포트에 의해서 이 정도로 과도하게 밀리는 데에 억울한 점이 있다.

당일 음봉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거래일에 하락이 많이 이뤄졌기 때문에 당일도 반등 있을 때 흐름에 따라서 포트폴리오 전략을 단기적으로 구성하는것도 생각해 볼만한 구간이다.

추가적으로 봤을 때 1,370,000원선까지 조정 있을 수도 있다. 추세적으로 매도 나오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심 필요하다.

매수가는 1,393,000원, 목표가는 1,500,000원, 손절가는 1,350,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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