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다시 대화의 장 열어
지난주 금요일 북한이 우리 측 정부에 장관급 회담을 제안했는데요. 이에 대해 외신의 시각은 어떤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담이, 격색된 양측의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일정이 될 수도 있지만 한때 북한이 여러 번 약속한 내용을 번복하며 고집을 부린 경력이 있어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번 북측의 회담제의로 개성공단과 금강산 사업 관련 기업들이 매우 환영하고 있어사업전망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통신은 이번 회담제의는 얼마 전 북측 고위인사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평소와 다른 중국의 냉랭한 반응으로, 지난 주말 미국과 중국 대통령 만남 전에 북한이 먼저 손을 쓴 것이라면서 북한의 속내는 아직도 알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주가, 대량으로 빠져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삼성전자의 주가가 6%이상 빠지면 대략 15조원이 수중으로 날아가 버렸는데요.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번 사태의 원인은 삼성의 갤럭시S4를 뽑았습니다.
사실 애플의 아이폰은 소비자들에게 실망감을 주며 갤럭시S4의 반사이익을 기대했었는데요. 하지만 갤럭시S4 역시 미국 시장에서 출시했지만 전작인 S3와 큰 차이가 없어 시장에서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선 한국시장에 출시되면 갤럭시S4가 다시 호응을 얻을 줄 알았었는데요. 그러나 오히려 실망감이 커져 이런 현상을 초래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마지막으로 한국 증시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대략 20%이상 차지한다며 전체 한국의 증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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