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프랜차이즈 업체, 골목상권 상생 이바지"

【 앵커멘트 】
최근 경제민주화 바람이 불면서, 골목상권 속 대기업과 자영업자 상생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 협회장은 "일부 가맹점의 문제가 과장되게 일반화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서환한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제민주화와 함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골목상권 침해 논란.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은 "프랜차이즈 일부 가맹점의 문제가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조동민 /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점) 실패가 본부가 있기 때문에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족에서 부자지간에 갈등이 있듯이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사업자 간의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게 과도하게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보니… "

조동민 협회장은 "실제로 개인 자영업자에 비해 프랜차이즈 자영업자의 성공률이 더 높다"며
"오히려 골목상권 지키기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조동민 /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 "독립자영업자의 5년 이내 성공률은 20% 밖에 안됩니다. 그런데 프랜차이즈 자영업자의 5년 이내 성공률이 80% 정도 나와요. "

조 협회장은 또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의 해외진출은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조동민 /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 "외국 브랜드들이 많이 들어왔지만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이 시장을 지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부분을 육성한다면, 동남아시아나 중국 등에서 글로벌하게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

프랜차이즈와 편의점의 성격이 다른만큼 적용 법규도 달라야 한다는 조동민 협회장의 주장은, 내일 오후 5시 30분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머니 서환한입니다. [bright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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