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아베노믹스에 대한 우려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4일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271.94p 오른 13,533.76p로 장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올해들어 53%이상 상승하던 주가가 지난달 23일 15,942.6p를 고점으로 기록한 뒤 9거래일간 18% 이상 하락해,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우려와 엔저 기조 둔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국가주도로 유동성을 풀어 자산가치를 끌어올리려 했던 '아베노믹스'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98엔대까지 밀렸던 엔-달러 환율도 100엔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국채 금리도 급등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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