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금호석유화학인데요.
먼저
금호석유화학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금호석유화학의 지난 2012년 4분기 매출을 살펴보겠습니다. 4분기 매출은 1조 2,4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대비해서는 15.4% 감소한 숫자고요. 영업이익 또한 307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해서 66% 감소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매출을 분석해보면 주력 사업이 합성고무인데요. 글로벌 타이어 수요가 감소하면서 부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률이 2%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리고 합성수지부문이 4분기가 비수기였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마지막으로 지분회사 평가손을 4분기에 약 600억 원 정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영업이익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금호석유화학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부채비율은 166%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2011년에는 2백 억 정도였습니다. 그렇다면 부채는 전년대비해서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이자보상배율을 보면 2.7배입니다. 아쉬운 숫자이긴 하지만 대차대조표 상에 나타난 매입채무라든지 유동부채항목을 보면 전년대비해서는 많이 감소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금호석유화학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앞서 말씀드린 대로 주력인 합성고무 시황이 점진적으로 나아지지 않겠나, 라고 기대를 하고 있고요. 지난해에 이자비용을 많이 감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무구조가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국을 비롯해서 북미, 유럽 쪽의 타이어시장이 올해는 회복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렇다고 보면 2분기부터는 점진적으로 상승을 기대하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