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들의 절반 이상이 우리나라가 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민간·국책연구소, 학계와 금융기관의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는 한국이 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전체 응답자 46명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2.7%로 전망했습니다.
또 전문가의 70%는 경기부양을 위해 추경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그 적정 규모는 평균 13.3조원이라 응답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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