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가 새로 세운 미국법인이 설립 1년 만에 청산 수순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JYP는 2011년 말 미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세운 자회사 JYP 크레이티브를 지난해 정리했습니다.
이 자회사는 음반과 음원 제작, 연예 매니지먼트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JYP 엔터테인먼트가 120만 달러를 투자해 설립했습니다.
해외진출 확대 목적으로 세운 회사를 1년 만에 청산한 것은 투자금을 넘어서는 손실을 입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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