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가 구제금융 지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받고자 고심하고 있는 이른바 '플랜B'에 대한 표결을 하루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키프로스 의회는 사회보장 연금 기금의 국유화와 라이키 은행 구조조정 등의 방안이 포함된 플랜B 표결을 현지시간으로 22일로 연기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의회는 정부와 키프로스 중앙은행 등이 참여해서 수립한 플랜B의 주요 내용을 좀 더 검토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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