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금융사의 전산 장애로 손실을 본 고객을 대신해 소비자단체가 집단 소송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
자원과 금융소비자연맹은 신한과 농협은행, 그리고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 등 금융사들이 사이버테러 공격을 당해 고객들에게 각종 불이익을 주었을 것으로 보고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나섰습니다.
이들 단체는 피해 사례를 모아 해당 금융사와 중재를 시도하고 여의치 않으면 집단 소송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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