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상장사 인수를 노리고 창업투자사·사모투자전문업체 등을 동원해 대규모 주가조작에 나선 투자자들을 구속하는 등 증권시장 교란세력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증권 투자자 김모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 등은 코스피 상장업체인 E부동산 투자회사의 주가 시세를 조종해 수억원대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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