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가 퇴임하면서 '아베노믹스'에 회의적인 견해를 표명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라카와 총재는 퇴임 기자회견에서 미국, 유럽 등의 통계를 보면 대량 통화공급과 물가상승의 관계가 단절되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하며 금융완화를 강하게 하는 것만으로는 물가상승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행이 설정한 2% 물가상승 목표를 달성하려면 "성장 전략과 재정의 재건이 필요하다"며 정부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