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 정책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경제 전반에 버블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소재 클러스킨 셰프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초저금리 기간의 연장이 신용 버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제레미 스타인 연준 이사의 경고를 연방준비제도가 간과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매달 850억 달러 규모의 양적 완화로 시장을 안정시키려 하지만 그럴수록 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제로금리 혹은 제로 이하 금리 기간 때마다 어디선가 거품이 형성됐다"고 지적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