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체 미쓰비시가 미국 가정용 TV 생산 철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쓰비시의 야마니시 겐이치 사장은 지지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 생산 대수를 상당히 줄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야마니시 사장은 그러나 "일본 유일의 미쓰비씨 TV공장인 교토제작소의 LCD TV 생산은 계속할 것"이라며 "영상기술을 내비게이션 등 다른 제품에 응용해 채산성을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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