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 사태가 당분간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공화당이 당장 입장을 바꿔 예산 삭감과 세금 인상을 수용할 것 같지 않다"며 "당분간 이 문제가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과 행정부는 대신 의회가 단기적인 시퀘스터 현안을 해결하기보다는 관련 상임위원회 토의 등을 거쳐 장기적인 재정 감축 협상을 타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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