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대한항공을 인적 분할해 가칭 대한항공홀딩스와 사업 자회사인 대한항공, 이렇게 2개 회사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 11월 경영진이 지주사 전환 여부를 언급했으며, 이를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라면서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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