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각 업종 대표주이 올해 들어 평균 8.60% 상승해 코스피(0.13%) 대비 8.47%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디아이를 제외하면 평균 상승률은 2.68%로 떨어져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도 2.55%에 그칩니다.
디아이는 지난해 가수 싸이 테마로 부각되며 급등하기 시작해 올해 들어서도 109%나 올랐습니다.
2등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업종 2위주 평균은 6.25%였지만, 안철수 테마로 급등한 미래산업을 제외하면 상승률은 3%에도 못미쳤습니다.
업종별로는 디아이, 미래산업 등 테마주들이 대거 포함된 의료정밀이 50.24%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어서 비금속광물(14.90%), 의약품(14.09%) 등 12개 업종이 코스피대비 초과수익률을 거뒀습니다.
반면 운수창고업(-10.64%), 화학(-7.26%), 철강금속(-5.03%) 등 6개 업종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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