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연세대학교와 매경미디어그룹이 함께 세운 연세대 융합기술경영학과가 입학식을 갖고 첫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미래형 융합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교수진과 학생들의 각오가 대단했습니다.
김유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올해 첫 신입생을 받은 연세대 융합기술경영학과 입학식.

기업 오너나 임원을 중심으로 한 신입생 11명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이종기술 간에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융합산업 시장은 2012년 17조 달러에서 오는 2018년에는 68조 달러로 급성장이 기대되는 분야.

경기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도약과 성장을 위해서는 융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연세대는 창조적인 융합기술경영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9명의 교수진을 꾸리고, 체계적인 전략 목표와 실천과제를 설정했습니다.

▶ 인터뷰 : 민동준 연세대 공학대학원장
- "갖고 있는 기술과 경영기법을 잘 융합하면 기대하지 않았던 새로운 가치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해외연수나 파트너 초청강좌, 졸업생 사후관리 같은 과외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너지를 더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기업 간 협업 지원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책상 위 교육을 현장으로 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M머니 김유경입니다. [김유경 기자 / neo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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