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완성차 생산업체 르노자동차의 노사 양측은 현지시간으로 13일, 프랑스 내 5개 공장을 폐쇄하지 않는 대신임금 동결과 일자리 감축, 근로시간 연장 등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근로시간을 종전보다 6.5% 늘리는 대신, 오는 2016년까지 일자리를 7천500개 줄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는 노조와의 협상을 마친 뒤 "이번 협상 결과는 프랑스 노사관계에 있어 '역사적인 전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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