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가계의 이자 부담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이자비용은 9만5.387원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습니다.
연간 114만4644원을 이자로 낸 셈으로, 가구 소득에서 이자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3년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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