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워크아웃을 졸업한지 8년 여만에 워크아웃을 다시 신청합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완전자본잠식과 2년 연속 적자로 인한 유동성 악화로 이번 주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쌍용건설은 주택경기 침체로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적자를 냈고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달 28일 만기 도래하는 600억원 규모의 어음과 채권을 결제하지 못할 경우
쌍용건설은 부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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