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 정부의 경제 정책 중 하나는 중소기업을 육성해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인데요.
박근혜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책 정영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첫 번째 국정 목표를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로 꼽았습니다.
창조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중소기업이 그 토대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이제는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조연이 아니라 당당한 주연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먼저 중소기업 성장 '희망사다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희망사다리'는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 사다리의 복원을 말합니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중소기업 수출경쟁력도 강화합니다.
중소·중견기업이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도록 해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입니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을 늘리기 위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수출지원 패키지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입니다.
'창업·성장·회수·재도전'이라는 선순환 창업·벤처 생태계를 만들어 창조적 인재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청년창업펀드와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해 자금을 지원합니다.
또 보육·투자·기술개발을 연계 지원해 성장시키는 '이스라엘식 투자시스템'을 도입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적 중소기업 육성정책이 일자리를 만들고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중소기업인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