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전 이사장은 "새 정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때가 되면 깔끔하게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며 사직의사를 밝혔습니다.
전 이사장은 "새 정부가 들어서서 후임자를 선정할 때까지 공백이 지나치게 길어질 것을 우려해 1년 연임을 했다"며 "이제 새 정부가 들어섰으니 후임자 인선을 인사권자에게 맡기겠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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