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사의 할부금융 잔액이 지난해 사상 최초로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캐피탈사의 할부금융 잔액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6조2천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전체 잔액은 2011년과 비교해 33.2% 늘어난 21조6천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연 평균 7조 3천억 원 규모였던 지난 금융위기 이전과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경기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할부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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