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오늘(21일) 이사회를 열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자금수혈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사회는 3천73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을 위한 담보(반환확약서) 제공 안건을 의결하며, 부결될 경우 자금난에 몰린 용산개발사업은 부도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한편 용산개발은 연이은 자금조달 실패로 현재 운영자금이 9억원 밖에 남지 않았으며, 다음달 12일 59억원의 이자를 내지 못하면 부도처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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