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노동자 수백만 명이 어제(20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수도 뉴델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집권 국민회의당 등 주요 정당 소속인 11개 전국단위 노조 조합원 수백만 명은 시한부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연료가격 상승과 정부의 경제개혁 시행 등에 반발한 노조 측은 정부와 막판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예정대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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