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TV시장이 경기불황과 소비부진 여파로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지난해 전 세계 TV 판매량이 2억3,000만대로, 전년에 비해 6.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처음이며,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제조사별로는 삼성전자가 7년 연속 1위를 지켰고, LG전자도 15.4%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