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10곳 중 6곳은 아직까지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매출액 상위 건설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6.2%가 '올해 사업계획을 아직까지 확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의는 "사업계획은 전년 11월에 확정하는게 일반적"이라며 "부동산시장 침체가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건설사들이 사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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