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시퀘스터', 즉 정부 예산의 자동 삭감을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에 타협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시퀘스터'를 피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시퀘스터' 발동 시기를 몇 달 늦추고 백악관과 의회가 극적인 합의에 도달할 시간을 벌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경제를 성장시켜 중산층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지만 예산이 자동 감축된다면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고 일자리도 만들어내지 못하며 모든 국민이 곤경에 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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