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화 환율을 정책 목표로 삼을 의사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유로화 환율이 인플레이션 전망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지만, 정책 목표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또 "유로존의 연간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완만해지고 있다"며 "10월 2.5%에서 11월과 12월 2.2%, 1월 2.0%으로 낮아진 인플레이션율이 조만간 2%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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