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은행권의 부실여신 비중이 2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하며, 사상 최고 수준에서 한걸음 물러섰습니다.
스페인 중앙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현지 은행들의 부실여신이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4%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11월의 11.4%에 비해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스페인 정부가 2012년 말 시행한 '배드 뱅크'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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