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으로부터 독일 은행들이 차입한 자금의 규모가 전월에 비해 3분의 1가량 감소했습니다.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에 따르면, 1월말 시중 은행들의 ECB 대출 규모는 총 495억 유로로 한달 전 731억 유로에서 무려 236억 유로나 줄어들었습니다.
독일 은행들의 ECB에 대한 대출이 급격히 감소한 것은 3년 만기 장기저리대출(LTRO) 상환 기회를 잘 활용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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