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고정금리 비중이 14.2%를 기록해 2011년의 3.1%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 비중도 13.9%를 기록해 목표치인 6.2%와 10.4%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에 따라 일시상환대출은 2011년 38.3%에서 지난해 말 33.7%로 감소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의 노력과 적격대출 확대로 주택담보대출 구조가 나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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