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쇼] 디지탈옵틱(106520), 에스에프에이(056190), 슈프리마(094840)

스마트기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스마트폰 카메라가 고화소화됨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오늘 카메라모듈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디지탈옵틱은 오늘 10%가 넘는 급등세를 연출했고, 파트론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하이소닉과 세코닉스도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디지탈옵틱은 삼성의 '갤럭시S4'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향후 주가의 눌림목 구간에서 매수 공략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다음 종목군은 에스에프에이입니다.

에스에프에이는 디스플레이기기 제조장비사업과 물류시스템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자동화설비전문업체입니다.

에스에프에이가 4분기 실적 호조세와 AMOLED 사업 관련 기대감에 오늘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에스에프에이는 현재 외형적인 성장 및 수익성 레버리지 효과를 얻고 있으며, 올해에도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85% 증가한 1,81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6% 증가한 3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8세대급 OLED 투자가 본격화된다면 핵심 장비를 납품하고 있는 에스에프에이의 본격적인 수주 모멘텀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주가는 단기적인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존재하기 때문에, 향후 눌림목을 이용해서 매수 접근하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마지막 종목은 슈프리마입니다.

슈프리마는 바이오인식 핵심 솔루션 및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슈프리마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4.5%, 당기순이익이 148%, 영업이익은 무려 188%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보안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의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슈프리마는 현재 지문인식 및 얼굴인식 시스템, 전자여권 판독기 제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향후 주가의 눌림목 구간에서 분할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매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목표가는 21,000원을 제시합니다.

MBNGOLD 증권전문가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