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TV도 스마트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음성을 인식해 원하는 정보를 보여주고, 핸드폰과 연결하면 핸드폰의 영상을 TV로 볼 수 있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장음: 내일 우산 필요해?)
원하는 정보를 말하면 TV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모콘을 쥔 채 숫자를 그리면 해당 채널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또 핸드폰과 쉽게 연결이 가능해 핸드폰 화면을 TV로 보거나 TV화면을 핸드폰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인규 / LG전자 TV사업부장
- "첨단제품으로서의 화질과 그와 관련된 스마트기능이라든지 관련된 여러가지 부분을 상당히 많이 준비를 해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
LG전자가 편의성을 극대화한 2013년형 '시네마 3D 스마트TV'를 출시했습니다.
또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OLED TV'와 기존 HDTV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울트라HDTV'를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권희원 / LG전자 사장
- "우리나라 TV시장은 세계최초의 55인치 OLED TV와 84인치 울트라HDTV 출시를 계기로 차세대 TV시장의 테스트베드(시험무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최신 기능이 적용된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TV제품들도 한국시장에서 먼저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올해 스마트TV를 앞세워 평판TV 판매를 지난해보다 15%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도 다음 주에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는 어떤 제품이 TV시장을 주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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