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한국가스공사 (1) 기본적분석 -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신지연 앵커
■ 출연 : 이성웅 / KTB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세밀하게 분석해드리는 시간이죠.<집중관찰>에서 다룰 종목은‘한국가스공사’입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KTB투자증권에 이성웅 연구원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에 설립된 공기업인데요.
사업 부문 등 세부적인 사항부터 짚어주시죠.

【 이성웅 】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공급을 주목적으로 하는 공기업으로서 천연가스부문 시장을 100%독점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판매는 연평균 1987년 이래 13.7%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도시가스용 천연가스판매는 26.8%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천연가스시장은 향후 지속적인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LNG 판매 중점의 기존 사업추진 방식에서 탐사와 개발·생산 등으로 이어지는 수직일관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한국가스공사의 비전은 어떤지 SWOT분석을 통해 알아보죠?

【 이성웅 】
한국가스공사의 강점은 펀드멘탈이 긍정적 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약점은 미수금 유동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이며, 기회요인은 모잠비크 지분가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 입니다. 위협요인은 ABS와 미수금 부분입니다.

【 앵커멘트 】
한국가스공사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 인가요?
연간흐름으로 알아볼까요?

【 이성웅 】
한국가스공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2년도 3분기 누적매출액은 가스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3.9%증가한 26조 4,341.3억원을 시현하였으며 매출호조와 판관비율 감소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9,45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성장한 2,870.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셰일가스와 석탄층 메탄가스 액화 사업등의 자원개발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 앵커멘트 】
어제 한국가스공사는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 했는데요. 오늘장에서도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을까요?

【 이성웅 】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입니다. 보유 관점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한국가스공사 (2) 기술적분석 -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신지연 앵커
■ 출연 :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시간은<집중관찰>시간인데요. 오늘 종목은 한국가스공사입니다.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와 함께 한국가스공사의 자세한 주가 특징과 전망, 살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전희승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한국가스공사의 최근 캔들 모습입니다. 하락 패턴 보이고 있는데요. 어떤 특징의 캔들인가요?

【 전희승 】
사케다의 삼공(三空)이라고 해서 주가가 세 번째 갭 하락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시현 후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이러한 삼공매수법을 적용시켜 매매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즉, 기술적 반등으로 보고 매수한다는 것이죠.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수금 유동화 무산과 관련해서 재무적 불안요소가 악재로 반영되면서 삼공이 출연했는데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지수차트를 먼저 확인을 해야 하고 개별종목의 경우 진바닥권에 있어야 신뢰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코스닥종목의 경우에는 삼공패턴이 자주 나오는데 지수가 하락할 때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수의 대세하락 시 삼공의 단타매수를 노리다가 횡보 후 반등에 실패해서 그대로 주저 앉아버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어제의 코스피 지수는 장대양봉이 나오면서 좋은 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오늘도 강한 상승이 나와 준다면 한국가스공사도 반등의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신뢰도를 더 높이기 위해 보조지표인 투자심리선과 스토캐스틱의 툴을 사용해서 진바닥권의 가능성을 좀 더 진단해보면, 지금보시는 것이 투자심리선으로 보통 20~25이하를 침체권으로 보는데 침체권에서 빠져나온 상황이고, 스토캐스틱 슬로우를 20-12-12로 설정해 놓고 봤을 때에도 침체권에서 K값이 D값을 위로 뚫고 올라오는 긍정적인 골든크로스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어제는 주가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량이 줄었기 때문에 매도물량이 줄었다고도 보여집니다.

【 앵커멘트 】
거래량은 줄어든 모습 보이고 있는데요. 매매주체별 수급 상황은 어떤가요?

【 전희승 】
수치를 보니 산발적으로 나타나서 한 눈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누적으로 보니 좀 더 확연하게 나타나는데요. 삼공패턴이 나온 시점부터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도 중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지수 흐름이 좋아서 한국가스공사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가 들어왔는데, 일단 오늘도 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단기반등의 여지는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매수 타이밍에 대한 의견을 주신다면?

【 전희승 】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볼 때 오전장에 시장상황 보고 매수해서 오후장에 차익실현하는 전략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상승파동이 나오지 않아서 중장기적으로 적기는 아니라고 보는데 봉차트 외에도 장단기 이평선과 몇 가지 보조지표의 변화를 보면서 쌍바닥 패턴을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지금까지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와 한국가스공사 종목의 차트 흐름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한국가스공사 (3) 이슈 분석 -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박희준의 여보세요>6:30~8:00
■ 진행 : 박희준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한국가스공사입니다.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과 함께,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어떤 이슈를 가지고 있는지 집중 분석해보고요.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 전략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진희 차장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한국가스공사, 최근 어떤 이슈 가지고 있습니까?

【 박진희 차장 】
최근에 한국가스공사가 가지고 있는 큰 이슈는 실적입니다. 미수금에 대한 자산계정 재분류 등으로 실적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들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때문에 시장에서는 우려감이 계속해서 커지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 번째 이슈로는 오바마 연두교서 내용을 들 수 있겠는데요. 그 속에서 천연가스, 셰일가스 이야기 등이 나오는데, 이와 관련해 투심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앞으로 한국가스공사가 LNG 개발에 적극 참여하며 향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수급에서는 어떤 특징을 보이고 있나요?

【 박진희 차장 】
외인 및 기관이 매도를 멈추고, 최근 이틀 정도는 단기 매수로 전환한 모습입니다. 가격 메리트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기술적으로 단기 낙폭이 컸던 상태였기 때문에 매수가 들어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 앵커멘트 】
이런 여러 가지 이슈를 근거로 봤을 때,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고, 또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할까요?

【 박진희 차장 】
최근 외국인들이 사들이는 것은 내수주보다는 민감주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실적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먼저일 것 같습니다.

현재 보유하시는 분들이라면 62,000원 정도를 지지선으로 하는 보유전략을 펼칠 것을 말씀 드릴 수 있겠고요. 단기적으로 7만원이 최대 저항선이 될 것 같습니다. 돌파여부, 주목할 필요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감사합니다.
동양증권 박진희 차장이었습니다.




[집중관찰] 한국가스공사 (4) CEO 분석 - 유재준 기자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유재준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 관찰 시간에는 한국가스공사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M머니 유재준기자를 모시고 한국가스공사의 CEO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자 】
네,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한국가스공사인데요. 먼저 한국가스공사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한국가스공사의 최대주주는 정부가 26.86%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전력공사가 24.46%, 국민연금이 6.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 8월에 설립돼 1999년 12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공기업입니다.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산업은 도매부문과 소매부문으로 이원화돼 있습니다. 도매부문은 한국가스공사가, 소매부문은 지역별 도시가스회사가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도매사업자인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는 주배관을 통해 일반도시가스사와 한전발전자회사 등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스사업은 국내 에너지산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막대한 초기투자 비용이 소요되는 공익성 차원의 사업입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문경영인 주강수 사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은 어떤 인물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기자 】
1945년 서울 출신인 주강수 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캐나다 달하우지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거쳤습니다.

주 사장은 지난 2008년 가스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4년간 공격적이면서도 과감한 경영전략으로 조직을 이끌어왔습니다. 취임한 이래 주 사장은 자원개발 분야에서 오랫동안 현장을 누빈 전문가답게 국외사업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주 사장은 "자원 개발과 액화사업 진출, 가스자원 지분 투자와 자산 매입 등을 통해 국가에너지 안보를 지키겠다"고 말해왔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북부 해상에 있는 4광구에서 첫 번째 시추작업을 시작한 이후 초대형 가스전 5곳을 발견했습니다. 게다가 지난해는 미국에서 2017년부터 20년간 액화한 셰일가스 350만t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해 셰일가스 관련 사업에서도 가장 앞장 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주 사장은 2009년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CEO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 앵커멘트 】
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의 올해 계획은 어떠한지 경영방향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 기자 】
주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안전문화와 수요예측, 재무건전성 강화 등을 당부했습니다.

올해는 에너지 복지에 대한 국민적 욕구 증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스 공급에 있어 생산과 공급설비를 적기에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요예측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단순구매차원을 넘어 국내 수요의 20% 내지 30%에 해당하는 여유분의 천연가스를 더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때문에, 적극적인 해외자원 개발과 탄력적 수급관리를 위해서 국제트레이딩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집중관찰] 한국가스공사 (5) 재무분석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한국가스공사인데요.
먼저 한국가스공사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한국가스공사는 다음 주 초반 정도에 실적 공시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지난해 총 예상 매출액은 2011년 대비 30% 증가한 36조 9,000억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1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수치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업이익률 같은 경우 3.7%,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8%, 순이익률 같은 경우 1.3% 정도로 전반적으로 저조한 성적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원인을 살펴보면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이죠. ABS 발행이 무산됐고, 그리고 매출 채권에 대한 미수금 회수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한국가스공사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한국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은 2011년을 기준으로 347.7%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높은 부채 비율로 보입니다. 이자보상배율 역시 1.5배에 머물고 있고요. 유동비율을 보니까 147.2% 정도로 나타나고 있는데 통상적으로 유동비율이 표준이라고 하는 구간이 130~150% 사이인데 이 구간에서도 상당 부근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환 압력을 받고 있는 채무가 있다든지 추가적인 차입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한국가스공사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매출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보수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공시를 했는데요. 올해 2013년의 매출이라든지 이익 전망을 작년 수준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수준, 유가를 배럴당 106달러 가정을 하면서 올해는 전반적으로 보수적으로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요. 추가적으로 하나 해결해야 될 부분은 증자라든지 미수금의 축소 이런 부분이 올 한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한국가스공사 (6) 주주분석 - 유재준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유재준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한국가스공사인데요. 먼저 한국가스공사의 최대주주와 구성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한국가스공사의 최대주주는 정부가 26.86%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전력공사가 24.46%, 국민연금이 6.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 8월에 설립돼 1999년 12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공기업입니다. 1986년 평택 화력발전소에 처음으로 발전용 천연가스를 공급한 이래 1987년 수도권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문경영인 주강수 사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주 사장은 지난 2008년 가스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4년간 공격적이면서도 과감한 경영전략으로 조직을 이끌어왔습니다. 취임한 이래 주 사장은 자원개발 분야에서 오랫동안 현장을 누빈 전문가답게 국외사업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가스공사가 국외사업에서 어떠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지 설명해 주시죠.

【 기자 】
가스공사는 아프리카 북부 해상에 있는 4광구에서 첫 번째 시추작업을 시작한 이후 초대형 가스전 5곳을 발견했다습니다. 당시 발견한 가스 부존량은 약 14억t에 달했습니다. 광구 지분 10%를 가지고 있는 가스공사는 4광구에서만 국내 천연가스 약 4년치 소비량인 1억4000만t을 확보했습니다. 가스공사는 "가스공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탐사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셰일가스 관련 사업에서도 가장 앞서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2017년부터 20년간 액화한 셰일가스 350만t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가스공사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가 이이지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가스공사의 올해 계획과 투자 방향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죠.

【 기자 】
해외시장의 경제위기 속에서 미수금과 해외자원개발 투자비 증가로 재무구조 악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재무건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그동안 가스관련 상품영역의 확장과 수입원의 세계화 등을 통해 해외사업에 많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글로벌 역량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주강수 사장도 신년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에너지 복지에 대한 국민적 욕구 증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스 공급에 있어 생산과 공급설비를 적기에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또, 수요예측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단순구매차원을 넘어 국내 수요의 20% 내지 30%에 해당하는 여유분의 천연가스를 더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한국가스공사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한국가스공사'입니다. 동사는 미수금 유동화 무산과 차익매물로 인해 주가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요. 반면 긍정적인 측면도 다양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매수 적정한 수준인지, 최영동 전문가 분석해주세요.

【 최영동 】
최근 '한국가스공사'의 가장 큰 이슈는 미수금의 유동화입니다. 현재 시장의 실망감과 차익성 매물로 인하여 80,000원대의 주가가 60,000원대 수준까지 하락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상증자 이슈 역시 동사의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시장의 예상처럼 유상증자 내용이 현실화될 경우 기존 주주의 훼손가치는 10% 가량이 예상됩니다. 그만큼 일정수준 반영된 주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화강세가 추세적인 움직임이라는 펀더멘탈 측면에서, 우호적인 환경과 셰일가스 등 해외자원 투자개발의 정상화가 진행될 경우 유상증자에 대한 부담은 낮아질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이는 향후 성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유상증자와 관련된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부담일 수는 있지만. 가격적인 메리트가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분할매수 관점이 유요한 시점입니다.

【 앵커멘트 】
네, 다음 차트를 보면 최근 200일선 부근까지 하락하고, 전일 오바마 연두발언과 관련해 상승하는 모습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매수관점으로 볼 수 있을까요?

【 최영동 】
일봉상의 차트를 보면 단기 데드크로스 발생으로 부정적인 부분만 부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좀 더 기술적 지표들에 의한 신호 해석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그럼 주봉으로 넘어가서 추가적인 신호를 검토해보겠습니다. 주봉상 역시 단기 바닥신호를 보이고 있어 추가 하락 가속화보다 시장흐름과 무관한 기술적 반등, 그리고 최근 발생한 해외자원 모멘텀을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가능하겠습니다. 따라서 분할매수 유효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 앵커멘트 】
네, '한국가스공사' 미래 분석 해봤습니다. 최영동 전문가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한국가스공사 (8) 투자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 '한국가스공사' 이죠. 이번 시간에는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과 함께 집중관찰 투자분석해보겠습니다.

【 이성웅 】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공급을 주목적으로 하는 공기업입니다. 동사는 천연가스 부문의 시장을 100% 독점하고 있습니다. 현재 천연가스 판매는 연평균 10%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입니다. 또한 기존 LNG판매 중점 추진의 사업에서, 탐사 및 개발, 생산으로 이어지는 수직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작년 예산안에 가스공사 출자분이 2,000억 원인데, 이를 반영한 점을 고려해볼 때, 이번 2013년 내에 주주배정으로 인한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국 회계기준원의 제시에 따라 미수금 유동화가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해줄 수 없다, 라는 이유에서도 최근 주가 조정측면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희석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수급 측면에서도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추가 하락의 가능성도 염두 하겠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기술적 반등은 나와 있으나 불확실성 증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매수가 60,000원 이하에서 자율매수로 대응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목표가는 갭 하락 발생 지점인 79,000원, 다음 손절가 57,600원을 제시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한국가스공사' 투자분석 해봤고요. 목표가 79,000원까지 짚어주셨고요.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한국가스공사 (9) 특징분석 - 전희승 MBN골드 전문가, 김성용 아이엠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연구원

■ 방송 : M머니 운수대통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앵커
■ 출연 : 전희승 MBN골드 전문가, 김성용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한국가스공사입니다. 두 분과 함께 특징 분석 해보겠습니다.

국내 천연가스 시장을 100% 독점하는 공기업인데, 미수금 유동화 무산 소식에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방어주 강세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연두교서 내용으로 인한 셰일가스 이슈로 투심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한국가스공사 2.49% 상승하며 65,900원에 마감했습니다. 먼저, 전희승 전문가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 전희승 전문가 】
규제사업이 매각된다면, 기업 가치에는 크게 영향 없으면서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규제 지분 매각 가능성을 분석하자면 미수금 유동화 가능성 하락으로 인한 재무구조 악화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나 호주 GLNG 등 규제 사업 일부 지분 매각 가능성으로 상승여력이 충분하며 호주 GLNG의 일부 지분 매각이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긍정적인 매수의견 드립니다.

【 앵커멘트 】
김성용 연구원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김성용 연구원 】
최근 주가 하락은 유상증자설, 공공요금 산정기준 개정 루머 탓인데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입니다. 그러나 유상증자 목적이 재무구조 개선이 아니라 셰일가스 투자확대를 위한 재원확충이기 때문에 다른 경우와 차별화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유증자금, 차입, 미수금 회수 등으로 5조원 이상의 자금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3일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 후 첫 새해 국정연설에서 천연가스ㆍ청정에너지 등 첨단 신산업 육성을 강조한 부분도 에너지 정책수혜주로서 긍정적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두 분 모두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국가스공사 특징 분석해보았습니다. 두 분 의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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