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대주주인 마힌드라&마힌드라 그룹을 대상으로 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주 1454만5455주가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5500원,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 7일입니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자본금은 현재의 6,134억 원에서 6,861억 원으로 늘어 나게 된다"며 "부채비율 축소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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