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2일, 2기 임기 첫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 address)에서 미국 경제의 성장 엔진을 재점화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미 동부시간)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상ㆍ하원 합동 회의에서 향후 4년 재임 기간의 정책 구상과 어젠다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해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강경한 어조로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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