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모두투어 (1) 기본적분석 - 김형철 한국투자증권 팀장
■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신지연 앵커
■ 출연 : 김형철 팀장 / 한국투자증권 아임유 온스탁팀 팀장
【 앵커멘트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세밀하게 분석해드리는 시간이죠.
<집중관찰>에서 다룰 종목은‘
모두투어’입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국투자증권에 김형철 팀장과 함께 ‘
모두투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행사죠?
모두투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죠.
【 김형철 】
전국적인 영업지점 및 영업소와 괌, 사이판, 런던, 파리, 동경, 북경 등의 해외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권 판매 및 해외여행 알선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인 ㈜
모두투어인터내셔널, 홀세일러 최초로 숙박예약부문까지 진출해 설립된 ㈜
모두투어에이치앤디, MBC와 올리브나인과 합작해 설립한 ㈜투어테인먼트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4분기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329.9억원으로 전년동기비 3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37.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12월에 대통령 선거 및 크리스마스 등의 징검다리 연휴가 많이 있었고, 작년 10월 말부터 시작된 태국 대홍수의 기저효과 덕분인 걸로 보여 집니다.
이러한 좋은 실적은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1월 예약자는 전년동월비 21.3% 증가했고, 마이너스였던 2월은 플러스 증가율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3월 예약률은 30.1%에 달합니다.
【 앵커멘트 】
모두투어의 SWOT분석도 해볼까요?
【 김형철 】
모두투어의 강점으로는 효율적인 비용통제와 인바운드 사업의 선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비용통제로 경쟁사 대비 2~3%P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하나는 인바운드 부분의 적극적인 행보입니다.
12년 10월 기준 인바운드 시장 M/S 3위를 다투고 있으나 아직 1.6% 수준이기 때문에 성장성은 아직도 무궁무진합니다. M/S 3위이기는 하나 중국 인바운드 1위로 향후 국내 입국자수는 3년 CAGR 9%로 전망됩니다. 그 중 중국인 입국자수 3년 CAGR 15%인데, 이 부분을 주목하셔야 겠습니다.
30년의 노하우가 깃든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인바운드 자회사)의 중국 현지 30개 agency로 뚜렷한 강자가 없는 인바운드 시장을 선점할 전망입니다.
모두투어 인터내셔널(지분율 67.5%)’의 중국인 유치실적은 전년대비 58.0% 증가한 174만 명에 달합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머무르는 서울(아벤트리, 13% 지분 투자)과 제주도(로베로, 100% 인수)에 비즈니스 호텔 보유로 인바운드 가격 경쟁력 확보도 기대 됩니다.
기회요인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의 출국자가 예상됩니다.1월 예약자는 전년동월비 21.3% 증가했고 마이너스였던 2월은 플러스 증가율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3월 예약률은 30.1%에 달합니다. 2012년 4분기에 내국인 출국자는 전년 동기비 13.7% 증가한 344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사상최대치를 경신한 실적인데 직전 최고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즉 2007년 4분기에 기록한 323만 명입니다.
해외여행수요 증가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금융위기 이후 1차 해외여행 사이클(2009년 11월~2011년 2월)은 펀더멘털의 개선보다 ‘억압된 수요’의 급증이 예상되지만 최근 여행수요 증가가 보다 근본적인 개선요인입니다. 즉 원화강세가 배경인데요. 원화강세가 추세적으로 진행되면 여행업종은 외형증가와 원가감소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하기 때문입니다.
【 앵커멘트 】
모두투어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 인가요?
연간흐름으로 알아볼까요?
【 김형철 】
최근 주가는 2013년 P/E 19배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추가적인 실적개선 가능성을 고려할 때 이 같은 밸루에이션은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원화강세가 추세적으로 진행되면 여행업종은 외형증가와 원가감소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하기 때문입니다.
【 앵커멘트 】
모두투어의 기업 가치를 살펴봤는데요. 경쟁 기업인
하나투어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 수준은 어떤가요?
【 김형철 】
두 회사 모두 항공원 판매 및 여행 알선업을 하고 있는데2012년 3분기 기준으로 총 출국자 수는 10,294천명, 그 중
모두투어 출국자수 9.1%
하나투어 출국자수 17.9%입니다.
12년 실적 매출액은
하나투어가 2588억, 영업이익은 344억,
모두투어는 1337억 영업이익 203억으로
모두투어의 영업이익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3E기준
하나투어는 21배 수준
모두투어는 19배 수준에서 거래되나, M/S 1위 기업에 비해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가했을 때 M/S 1위 기업인
하나투어를 거래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모두투어 오늘장 전망은 어떤가요?
【 김형철 】
최근 29,000~32,000원 사이의 박스권을 형성 하고 있습니다. 신규로 매수를 원하시는 분들은 29,500원부터 분할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모두투어 (2) 기술적분석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신지연 앵커
■ 출연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오늘 종목은 국내 대표 여행사인
모두투어입니다. 유진투자증권 압구정지점의 정승연 연구원과 함께
모두투어의 자세한 주가 특징과 전망, 살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승연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모두투어의 최근 캔들 모습인데요. 어떤 특징을 볼 수 있을까요?
【 정승연 】
2월 4일 하락반전 패턴의 하락장악형이 출현했는데요. 하락장악형은 형태상으로 두 번째 봉에 의해 첫 번째 봉이 감싸이는 모습으로 첫 번째 봉이 양봉, 두 번째 봉이 음봉인 패턴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래범위가 두 번째 봉에 의해 완전히 감싸일수록 신뢰도가 증가하며 특히 두 번째 봉에 대량거래가 수반될 경우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차트로 한 번 살펴볼까요? 전반적은 주가 흐름은 어떤가요?
【 정승연 】
현재 주가 20일선 지지하며 횡보구간으로 인식할 수 있겠는데요. 3만 원 레벨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 의미 있는 가격 구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박스권 상단의 3만 3천 원 레벨 돌파 시 주요 가격 포인트로 볼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이 가격이 목표가 설정으로도 유효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거래량 따른 수급 현황도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요?
【 정승연 】
최근 10일간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유입이 이어지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전일에는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로 대응하며 3% 하락을 보였습니다. 기관 매도세가 나올 때 주가는 약세 흐름을 보이며, 기관 수급이 매우 중요한 종목으로 파악됩니다.
【 앵커멘트 】
반등은 어려울까요? 투자전략 어떻게 세워보는 것이 좋겠습니까?
【 정승연 】
3만 원대 레벨에서 안정적인 주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박스권 상단 돌파 위해 강력한 거래량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는 매수 관점 대응보다는 횡보 구간 가능성으로 보는 것이 나으며, 3만 3천 원 박스권 상단 돌파까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네, 지금까지 유진투자증권의 정승연 연구원과
모두투어 종목의 차트 흐름, 살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모두투어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박희준의 여보세요>6:30~8:00
■ 진행 : 박희준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모두투어입니다.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과 함께,
모두투어가 최근 어떤 이슈를 가지고 있는지 집중 분석해보고요.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 전략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준현 차장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종목 분석하기 전에 어제 북한 핵실험 이슈를 안 짚고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큰 이슈였음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예상 외로 평온한 모습이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준현 차장 】
그렇습니다. 어제는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눈에 띄었습니다. 선물옵션을 하방으로 베팅했던 분들은 갑갑했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도 주식을 사면서 선물 쪽에서는 헷지성 매도를 했는데요. 향후 흐름 자체는 UN이나 미국에서 어떻게 대응을 하느냐, 북한이 추가적으로 도발을 하느냐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동안의 북한발 학습효과 때문인지 어제는 증시가 평온하게 지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 앵커멘트 】
하지만 이번 핵실험은 1,2차와 달리 진일보한 핵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측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투자자들은 이 이슈에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 박준현 차장 】
일단 저는 2월에서 3월로 넘어가는 구간이 위험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의 정치적인 이슈도 불거지고 있죠. 베를루스코니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도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핵 리스크가 터졌으니 투자 심리에서는 안 좋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3월까지는 보수적 대응 자세를 유지하실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방산주 투자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요?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도 될까요?
【 박준현 차장 】
빅텍,
스페코 이런 회사는 상한가 들어갔고요. 전통적 방산주인
퍼스텍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북핵 리스크를 역사적 관점으로 봤을 때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협주도 마찬가지고요. 당분간 이 문제가 시장을 괴롭힐 이슈라고 한다면, 보수적 접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모두투어 이슈 분석해보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습니까.
【 박준현 차장 】
모두투어, 최근 시장에서 잘 나가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첫째로 중국춘절 수혜주라는 측면에서인데요. 대부분 중국 기업들이 상여금을 춘절 직전에 지급하기 때문에 현재 중국인들의 지갑이 두둑해져있다는 점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이 기간에 특히 한국으로 많이 관광을 오고요. 또한 최근 중국 관광객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두 번째는 원화 강세 부분입니다. 엔화가 약세라 항공주는 최근 안 좋았는데요. 한국으로 들어오는 일본인이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출국자 수는 사상 최대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두투어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이슈는 비즈니스호텔 진출 관련 건인데요. 서울 종로구 천마빌딩에 관광호텔을 개장해 숙박업과 여행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인바운드 사업 건에서는 북핵 리스크 문제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요?
【 박준현 차장 】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할 수 있는데요. 수급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매수 기조를 이어왔지만, 전일 북한 핵리스크가 불거지면서 매도로 전환되는 모습 보였습니다.
【 앵커멘트 】
이런 여러 가지 이슈를 근거로 봤을 때,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합니까?
【 박준현 차장 】
중국인 관광객 수의 성장과 호텔사업 진출 등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화강세 환경 역시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영업환경은 우호적입니다. 목표가는 38,000원으로 제시해드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감사합니다.
토러스증권 박준현 차장이었습니다.
[집중관찰] 모두투어 (4) CEO 분석 - 서환한 기자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서환한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모두투어를 이끌고 있는
모두투어네트워크의 대표이사 회장은 바로 우종웅 씨인데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기자 】
네. 우종웅 회장은 1947년 2월 함경남도 신포 생입니다. 1975년 고려여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뒤 1989년 국일여행사 대표이사 사장이 됐는데요.
모두투어네트워크로 사명을 변경한 뒤 2001년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좋은기업 최고경영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주주현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우종웅 대표가 보통주 134만주, 전체 주식의 10.66%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홍기정 사장이 49만 주로 3.89%를 가지고 있고, 임원인 한옥민, 양병선 씨 등이 0.8~2% 수준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이 적지 않은데요. 국민연금공단이 9.12%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종웅 대표에 이어서 2등이었는데요.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 올해 초 공시를 통해 보유주식을 9.55%로 늘렸다고 보고 하면서 지분율 3위로 밀렸습니다. 삼성자산운용과 프랭클린템플턴주식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이 각각 8.45%, 7.28%, 6.58%를 가지고 있는데요. 자산운용사들이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우종웅 대표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어떤 경영 마인드를 가지고 있나요?
【 기자 】
"거래처 간의 동반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회사 측에 우종웅 대표에 대해 문의했을 때 가장 먼저 나온 답변이 바로 이 점인데요. 내부적으로도 투명하게 운영하면서, 동시에 직원과 거래처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 우 대표의 평소 경영 철학이라고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 직원 복지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업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때 더 많이 돌려주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집중관찰] 모두투어 (5) 재무분석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모두투어인데요.
먼저
모두투어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모두투어의 2012년 결산 매출액이 전년대비 9.46% 증가한 1,33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96% 증가한 20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출국자수가 증가하고 여행업계 내 시장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매출액 증가율이 전체 출국자 수 증가율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러한 부분은 점유율 상승에 이어서 마진율 상승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표를 살펴보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1.5%로 꾸준히 2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의 개념은 회사가 자본을 가지고 얼마나 이익을 내고 있는 가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정도 수치면 양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5.3% 정도로 나타나고 있는데 경쟁사와 대비해서 양호한 수준이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모두투어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모두투어의 부채비율은 65.9% 정도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 수치는 업계 평균 이하의 아주 우수한 수준이다, 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여러 가지 대차대조표라든지 현금흐름표 상에 나타나는 현금 흐름을 보면 상당히 양호하다고 보여 지고요. 경쟁사 대비해서도 효율적으로 비용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모두투어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올해도
모두투어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중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수익 창출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이익성장은 지속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모두투어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
모두투어'입니다. 최근 여행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최영동 전문가 말씀해주시죠.
【 최영동 】
최근 여행업종은 종목자체와 흐름, 양쪽을 다 갖추었다고 할 정도로 양호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춘절 효과와 더불어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지를 예상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 들어 예상증감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저가항공사의 신규진입에 따른 항공기 좌석공급 증가로 레버리지 효과도 놓아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연간 승객수 M/S 역시 2012년 10%에서 11%대 증가로 예측되는 만큼 꾸준한 실적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단기적으로 시장수급이 저조함에 따라 업종별 이동이 이어질 수도 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현재 상승추세 속에서 레벨업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지속적인 홀딩전략과 또 낙폭과대시에는 매수로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 판단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다음 차트흐름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고점 형성 이후 단기 박스권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지 분석해주시죠.
【 최영동 】
현재 구간은 최근 상승한 종목군을 위주로 차익성 매물량이 출회되어 단기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동사의 주가 레벨업은 시장흐름과 연동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 환율 속도완화와 중국춘절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차익성 물량에 시달릴 가능성도 있는 만큼, 현재 신규매수로 접근하기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봉상의 지지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단기간 큰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시세분출은 이미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저가매수로서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 앵커멘트 】
네, '
모두투어' 미래분석 해주셨고요. 저가매수 전략 유효하겠습니다. 최영동 전문가,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모두투어 (8) 투자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
모두투어'입니다.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과 투자분석 해보겠습니다.
【 이성웅 】
여행주를 살펴볼 때,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2가지로 꼽아볼 수 있겠습니다. 첫째는 분기별 예약자 수와 그리고 둘째는 원-달러 환율입니다. 이 2가지 포인트를 중점적으로 살펴봤을 때, 전반적인 분위기는 여행업종에 우호적이라고 판단합니다.
1분기 예약자는, 1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이 증가했고, 3월 예약율은 30% 이상 나타나는 모습에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에 이른 상태이고, 원화강세가 추세적으로 이어지는 모습에서 추가적인 외형 증가의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출국자 역시 이번 1분기에는 약 35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면서 창사 이래 최대치를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분기 실적 또한 호조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모두투어'의 경우 매수가 30,000원, 목표가 35,000원, 그리고 손절가는 27,000원으로 잡으시면 대응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네, '
모두투어' 목표가 35,000원까지 짚어주셨습니다.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모두투어 (9) 특징분석 - 이지한 MBN골드 전문가, 정광익 신영증권 압구정지점 연구원
■ 방송 : M머니 운수대통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앵커
■ 출연 : 이지한 MBN골드 전문가, 정광익
신영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모두투어입니다. 두 분과 함께 특징 분석 해보겠습니다.
최근 원화강세 및 내수경기 회복이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될 텐데, 여행수요 증가 및 춘절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스권에 갖힌 흐름이 계속 이어지는데 오늘
모두투어 0.16% 하락하며 30,600원에 마감했습니다.
먼저, 정광익 연구원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 정광익 연구원 】
모두투어, 장기전망은 38,000원 수준까지 잡고 있습니다. 무상증자를 고려했을 때 과거 전고점은 39,000원 선인데 2007년 39,000원 할 때 보다 실적 개선세는 뚜렷합니다.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편이기 때문에 장기 성장성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환율문제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많이 받는 주식이기 때문에 외부 뉴스에 민감하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꼽고 싶습니다. 2007년 보다 현재의 실적이 좋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홀딩 할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 앵커멘트 】
중장기적으로 보유하자고 하면서 목표가 38,000원 제시해주셨습니다. 이지한 전문가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이지한 전문가 】
모두투어는 국내 최초 여행 도매 업체로 꾸준한 실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입니다. 원화강세로 인한 해외 여행객 증가와, 이로 인한 실적 성장 전망으로 인해 2012년 여름 바닥권에서 2배 가량 주가의 급등이 나타난 바 있습니다.
실적에 대한 호재가 주가에 반영된 국면이 크다는 판단입니다. 2012년 11월 이후 주가는 횡보 국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기 전 저점인 30,000원 이탈 시 손절로 대응, 27,000원 부근까지 하락 시 단기 반등을 노린 매수 관점이 유효한 종목이 되겠습니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두 분과 함께
모두투어 특징 분석해보았습니다. 두 분 의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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