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환율전쟁' 논란이 과장된 것이라며, 역내 정치권의 유로 환율 개입 움직임에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로이터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드라기 총재는 "'환율전쟁'이라는 표현은 과장된 것"이라며 "아무도 그런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G7(주요 7개국)이 발표한 공동성명에도 '환율전쟁'이라는 말은 들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정치권이 유로 환율 개입을 촉구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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