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닷새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9원 내린 1090.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통상 북한 리스크는 원화가치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이번에는 리스크가 이미 반영돼 원화약세를 이어오다, 핵실험 '확인'이 차익실현의 빌미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