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오늘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5.0의 인공지진이 관측된 것에 대해 "북한이 어제(11일) 미국과 중국 측에 '핵실험을 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같은 점을 미루어 봤을 때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북한에서 핵실험을 강행할 정황들이 포착됐다"며 "북한이 과거에도 핵실험 전에 미국과 중국에 통보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